뷰업 - 한달정도 해본 사람이 말하는 장점과 단점 [ 앱테크 추천 ]

앱테크, 방구석 부업 조금 하신다는 분들은 한번씩 다 거쳐가는 뷰업

 

뷰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활용해 좋아요 / 팔로우(구독) / 댓글 등의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포인트를 1:1 로 현금으로 전환하는 소셜 부업이다. 

오늘은 직접 한달하고 보름정도 해본 뷰업 관련하여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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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1. 적은 노력 
뷰업은 어렵지 않다. 그저 클릭만 하면되니 에너지, 정신소모가 적고 댓글다는것도 너무 뚱딴지같은 댓글만 아니라면 대강 10자 정도만 적어주면 되니 특별히 글솜씨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밥먹고 식후땡으로나 영상 같은걸 보면서 천천히 해도된다. 자투리 시간에만 조금식 해줘도되고 앱, PC 모두 지원해 접근성도 좋다. 

2. 포인트와 현금 1:1 교환 
뷰업은 포인트를 그냥 원 단위로 표기한다.1포인트는=1원이란 이야기.
예전엔 나도 이게 왜 장점이지 하던 입장이었는데 이것 저것 해보니 괜히 눈속임하려고 1:1000 1:100 비율 등으로 현금과 포인트 비율을 잡는 앱 중에 유의미한 수익을 얻는 앱은 아직까지 못봤기 때문에 지금은 이 부분이 꽤 크게 장점으로 느껴진다. 현금과 비율이 다른 앱테크를 계속 하다보면 숫자가 커보이니 왠지 기분은 좋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벌리는 돈을 보면 환급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적은 경우가 많았다. 이런 부분에서 뷰업은 보이는 만큼 벌린 것 때문에 실질적인 수익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3. 빠른 피드백
뷰업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 뷰업 1:1 문의를 남기면 대부분 당일에 답변이 온다. 내 계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게 내 문제인지 뷰업이나 인스타그램의 문제인지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내가 시작하던 당시에 인스타그램 로그인에 문제가 있던 상태였는데 발빠르게 해결책 관련 공지를 쓰고 금방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4. 빠른 현금화

설문조사 / 출석 앱 등을 하다보면 만원 출금하는데 한달, 많게는 세달이상 걸리기도 한다. 어차피 용돈 버는거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하는거라면 상관은 없지만 한달 만원 출금도 안되는 앱테크는 솔직히 출석형 앱테크가 아닌이상 의욕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뷰업은 환경을 구성해두면 매주 3만원 정도는 무난하게 출금이 가능하다.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히 활동한다면 계정이 정지 당하는 일도 없다.

 

물론 뷰업이 첫 한달에 바로 출금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한달이 지난 후부터 출금이 가능한데 애초에 보통 최소 만원을 모아야 출금이 가능한 앱들 중엔 한달 두달에 한번 기준 금액을 넘겨 출금이 가능한 것들이 많다보니 이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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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1.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 

시간대비 가성비가 좋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위에서 적은 노력이라고 언급했지만 사전지식이 필요하다거나 번거로운 준비 과정이 필요하냐의 기준에서 본다면 별 품이 들지 않기때문에 적은 노력이 맞다. 하는 일도 클릭과 짧은 댓글 남기기 정도니까 일단 진입이 쉬운것도 사실이다. 다만 시간이 의외로 많이 든다. 이유는 한번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으로, 한번에 많은 활동을 하면 인스타쪽에서 정지가 걸리기도 하고 애초에 한번에 많은 게시글이 잡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나는 점심시간과 자기전에 시간이 남는 편이라 점심 12시 저녁 12시에 활동을 한다고 치면 지금부터 30분 정도 하고 쉬어야지 ~ 하고 생각해도 처음 제시되는 게시글이 20개라면 새로고침하면 10개 5개 3개 2개 식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딱 시간을 잡아두고 그 안에 목표한 양을 채우기 어렵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PC보다 모바일쪽에서는 더 많은 게시글이 보인다고 하는데 노출되는 게시글은 확실히 많아지지만 점점 줄어드는 부분은 똑같았다. 이른아침 시간대나 새벽 시간대엔 몇분동안 새로고침을 눌러도 글이 새로 올라오지 않을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편이다보니 오후동안 PC에서 다른 일을 하며 생각나면 한번씩 새로고침을 눌러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틈틈히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분들한테는 이 부분이 큰 단점이 될 수 있겠다 싶다. 

 

2. 종종 인스타나 뷰업 쪽에서 활동이 막힌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인데 보통 이런 문제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활동을 하거나 혹은 하루동안 너무 많은 활동을 하는 경우에 걸린다. 보통은 뷰업보다 인스타쪽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너무많은 좋아요를 할 경우 그리 된다하며 인터넷에서 사례를 찾아보면 보통 하루 800~1000개 정도의 좋아요를 여러날 반복하면 걸리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번 걸리면 기준이 더 빡빡해지고 오래된 계정이 아닌 신규계정은 저것보다 더 빠르게 막힌다. 

 

3. 돈을 버는데 한계가 있다. 

뷰업으로 돈을 버는데는 한계가 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하루에 많이 활동할수도 없게 되어있고 이것만 잡고 있기엔 수익대비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다. 계정을 많이 보유하고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며 뷰업플러스나 자동적립쪽은 아직 여러모로 불안정한 것으로 보여 손대기 애매한 감이 있다. 나도 뷰업을 하며 이것 저것 찾아봤지만 하루 만원씩 번다는 분도 있었고 계정 30개를 돌린다는 분도 있었는데 드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있다. 더군다나 인스타는 한사람이 가질 수 있는 계정이 총 5개인데 그 중 1,2개는 친지와 소통하는데 보통 쓴다 치면 타인의 명의를 빌리지 않는 이상 많은 계정을 쓸 수 없다는 점도 한 몫한다. 욕심을 내 과하게 활동하는 경우엔 꼭 한번씩 계정 정지가 되었단 글 역시 검색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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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장점과 단점을 알아봤는데 영 번거로운 단점이 있음에도 꾸준히 뷰업을 하고 있는 이유는 안정적이고 리스크없이 쉽게 용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큰 돈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만큼 심심풀이 땅콩으로 치킨값 벌 수 있는 앱도 흔하지 않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계정 2~3개로 하루 4~5천원 정도의 수익을 만들고 매주 3만원씩 출금하는 방법이다. 왜 굳이 3만원이냐면 3만원 이하는 세금공제가 안되기도 하고 타인 명의를 가져오지않았다는 전제로 계정 정지없이 꾸준히 할동할 수 있는 활동량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블로그, 카카오뷰, 전자책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이미 만들어 수익을 얻는 분들에게는 굳이 필요한 수익은 아니지만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월급과 용돈 외에 소소한 수익을 만들려는 분이라면 한번쯤 천천히 알아보며 시작해봐도 좋을 듯 하다. 유튜브 보고 SNS하는 시간 조금씩 투자해서 월 12~15만원이면 교통비나 식비 뚝딱이니 나름 괜찮지 않은가 ?